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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올해는 시작부터 사건이 몰아치고 있습니다.

1. 

2025년도가 시작한 후에 각 달별로 생각해보니, 1~3월 모두 정신없는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

1월엔 ICML 논문을 쓴다고 정신없었고, 2월~3월 초에는 병원을 돌아다녔고, 최근에는 상을 당하였습니다.

그저 눈앞에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데도 쉽지 않은 한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.

 

2.

최근 약간의 불안 증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.

한창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때 제일 심하긴 했는데, 지금 다 결론이 난 후에도 약간 남아있는 것 같아요.

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고, 문득 무슨 이유때문에 내가 불안한거지 고민해보면 딱히 이유가 없고,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.

 

3.

이전 포스트에서 계속 말씀드렸던 웹 게임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.

이 게임에서 희귀한 장비 아이템은 봉인의 열쇠라는 아이템을 조합한 후 확률적으로 봉인이 해제되면 사용할 수 있는데, 조합 단계에서 아이템이 파괴되어 3일동안의 재화가 증발했어요.

그래도 장비 아이템이 날라간 것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여겨야할지.. 이 게임에 대한 포스트를 조금씩 자세히 써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게임은 재미있어요.

 

4.

이제 슬슬 논문 글도 다시 열심히 써보려고 하고 있습니다.

ICML 리뷰탈도 며칠 남지 않았고요.

4월도, 정신없는 한달이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.

그래도 일주일간은 멘탈을 잘 가다듬는 한주가 되도록 노력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.